김은정 아나운서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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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김은정 아나운서 실종사건

by 인디아나 죠스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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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은정 출생. 1956년(66세~67세) 경상북도 영주시 교육 이화여자대학교 (언론방송학/학사) 직업 동아방송 아나운서 KBS라디오 리포터 TBS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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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TBS 교통방송 김은정 아나운서 실종.

김은정은 1956년에 태어났고, 살아있다면 66세에서 67세 사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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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출생인 김은정은 1978년 이화여자대학교 언론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1979년 결혼하였으나 두 달 만에 이혼하였으며, 이후 방송 활동에 전념하였습니다.

1984년부터 1989년까지 KBS에서 근무했지만 1989년 TBS 출범과 함께 TBS로 자리를 옮겼고, 실종 당시 『안녕하세요. With TBS 김은정입니다. 제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김은정은 1991년 추석 전날인 9월 21일 오후 9시경 자취를 감췄는데,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50여m 떨어진 고모 집에 들러 저녁을 먹은 뒤 "새벽 5시부터 시작되는 추석특집 생방송 때문에 일찍 쉬어야겠다"며 집을 나선 것이 마지막이었다. 평상복 차림이었고, 월급으로 받은 100만원이 핸드백에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 6월 설립된 이후 단 한 번의 펑크도 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방송국과도 연락이 끊겼다. 젊은 여성의 일시적인 방황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가족들까지[1] 실종 3일째, 그녀는 경찰에 가출로 신고됐다.

실종 이후 김은정의 언니는 여동생 대신 매일 방송국에 출근해 김은정에게 걸려온 전화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경찰은 비밀수사를 벌여 남성들과의 관계를 추적했지만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평상복 차림으로 실종됐고 월급으로 받은 현금 100만 원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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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들과 수면제 구입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거나 "기차에 치여 죽고 싶은데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미뤄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당시 가족과 직장 동료들은 자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실종자 수색은 2~3년간 이어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결국 행방을 알 수 없다는 결론만으로 수사가 마무리됐고, 32년 동안 김은정 씨의 행방은 물론 시신조차 찾지 못해 결국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민법 제27조와 제28조는 가정법원이 생사를 알 수 없는 부재자에 대하여 실종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사유 없이 실종된 후 5년이 경과한 경우 법률관계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법률관계를 종료합니다. 이는 그 사람이 실제로 사망한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생존이 확인되면 그 사람의 권리를 빼앗기는 것도 아닙니다.

digression

1993년 KBS1 <25시의 사건>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취재하려 했으나 실제 방송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2019년 10월 7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해당 사건을 취재했습니다.
2023년 5월 언론보도를 통해 재조명 

look around

실제로 개인적인 이동과 행동의 자유가 있는 성인은 실종된 지 24시간이 지나야 실종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하더라로 지금까지도 아무런 흔적도 남겨두지않은 그녀는 어떤 사연이있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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