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주년 행사, 30만 운집 예상…경찰, '2023 BTS 10주년 페스타' 맞아 여의동로 등 교통통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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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10주년 행사, 30만 운집 예상…경찰, '2023 BTS 10주년 페스타' 맞아 여의동로 등 교통통제 실시

by 인디아나 죠스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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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10주년 페스타를 연다. 약 30만 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 부처에 안전 관리를 지시했다.

총리실은 1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에 관련해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며 "인파 사고를 대비해 철저히 안전 관리를 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동시간대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불꽃놀이도 있다"며 "많은 인원이 짧은 시간에 다리와 도로 등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교통 대책도 주문했다. 총리는 "사람들이 행사 종료 후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날 수 있다"며 "교통수송대책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안전 방송, 안내 표지판 등이 충분히 안내되도록 조치하라"며 "더운 날씨인 만큼 온열 질환 대비를 위한 사전 안내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등이 행사 주최측과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경찰은 행사 당일 정오 일부 도로를 교통 통제한다.

오후 2~10시에는 여의동로 전면 통제에 나선다. 차량 정체가 심해지면 추가로 여의상류IC·국제금융로 등 구간 통제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오후 5시 행사장을 직접 찾는다. ‘아미 라운지’에서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 코너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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